국토부장관 “남북철도 단절 구간 복원 위한 실질적 준비 시작”

Է:2015-01-31 15:37
ϱ
ũ
국토부장관 “남북철도 단절 구간 복원 위한 실질적 준비 시작”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31일 “끊어진 남북철도 구간 복원을 위한 실질적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경원선 백마고지역·월정리역·철원역 등을 찾아 “통일시대를 대비해 경원선을 비롯해 분단으로 끊어진 남북철도 구간 복원을 위한 실질적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개통 이래 용산∼원산 간 223.7km를 운행하며 물류 수송에 기여했으나 한국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DMZ) 주변 25.3km가 끊겨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남측의 단절 구간은 10.5㎞다.

서 장관은 “경원선 복원은 단순히 철도연결의 의미를 넘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하는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남북철도 연결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