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저녁 인천공항 통해 귀국...발언 여부 주목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저녁 귀국한다.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탈고 후 가족들과 외국에 나갔던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8시40분쯤 사이판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회고록이 전·현 정부간의 갈등 양상까지 빚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전 대통령의 발언 여부가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은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통해 “국정의 연속성을 위해 다음 정부에 참고되도록 집필했다”고 말했다. 또 이 전 대통령은 “국정은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정권이 바뀌면 책임자들이 모두 바뀌니까 제대로 전달이 안되고 단절이 되는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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