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송영근, 과거 트위터에 “독한 말 독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 화제

Է:2015-0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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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송영근, 과거 트위터에 “독한 말 독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 화제
‘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하사관 아가씨’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과거 트위터에 ‘독한 말하시는 분들 언젠가는 그 독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송 의원은 2013년 8월 15일 트위터에 “요즘 정치권에서 독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독한 말 하시는 분들 언젠가는 그 독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되돌아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든다”고 말했다. 또 “이 독이 나에게 안오면 자손들에게 돌아간다”고도 했다.

‘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이라는 독한 말이 송 의원에게 독한 말이 되어 되돌아온 셈이 됐다.

이를 반증하듯 송 의원은 군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책임을 스스로 물어 30일 국회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위 위원직에서 사임했다. 야당에 의해 국회 윤리위원회에도 제소됐다.

한발 더 나아가 네티즌들은 국회의원직 사퇴까지 촉구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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