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대전에서 한 괴한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5대를 부수고 도망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쯤 동구 대전역 인근 한 은행 ATM 코너에 남성이 들어와 둔기로 ATM 5대를 부수고서 달아났다. ATM기는 외장만 일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범행 모습은 코너 내부에 설치된 CCTV에 찍혔으며 분실한 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달아난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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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은행 현금입출금기 5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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