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못 나가 성폭행?’발언 송영근 결국 병영특위 위원서 셀프 사퇴

Է:2015-0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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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못 나가 성폭행?’발언 송영근 결국 병영특위 위원서 셀프 사퇴
‘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30일 국회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위 위원직에서 사임했다.

송 의원은 문자 공지를 통해 “전날 특위 회의에서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금일부로 특위 위원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전날 회의 도중 해당 사건을 언급, 여단장이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 게 성폭행의 원인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선 여군 피해자를 ‘하사 아가씨’로 지칭해 다른 의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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