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제율 높다고 해서…지난해 체크카드 결제금액 20% 급증

Է:2015-01-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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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 결제금액이 전년보다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크카드 사용금액은 20% 이상 급증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1년간 카드 승인금액은 585조58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카드 결제건수는 123억400만건으로 전년 대비 14.2% 늘었다. 소액결제가 많아진 탓에 결제건수 증가율이 승인금액 증가율보다 높았다.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463조100억원으로 3.1% 늘었고, 체크카드 결제금액은 113조5900억원으로 20.8%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체크카드의 높은 소득공제율이 부각되면서 이용이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공과금 서비스 업종의 카드 결제금액(22조6300억원)이 18.0% 증가한 반면, 주유소 업종(47조2900억원)은 유가 하락으로 3.0% 감소했다.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 관련 업종의 카드 결제금액은 82조100억원으로 10.8% 늘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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