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시공기술 발표회에서 롯데월드몰 2층 의류매장의 진동은 단순 해프닝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대한건축학회 이상현 교수는 2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건축물의 소음과 진동’을 주제로 열린 시공기술 발표회에서 “공조실과 직접 연결된 조명레일의 조명 흔들림을 구조체 떨림으로 인식해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당구간 바닥을 측정한 결과 진동은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는 진동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며 “안전성에 영향을 주는 진동의 1000분의 1 수준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초고층 구조, 측량, 철골 공사, 커튼월 공사, 엘리베이터 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점검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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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의류매장 진동은 해프닝”… 안전관리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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