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Է:2015-01-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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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4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1조8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2013년도 3분기부터 삼성전기 실적도 동시에 악화됐지만 거래선 다변화 등으로 4분기 실적이 반등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카메라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사업 부진으로 3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 역시 이 여파로 전년(4640억원) 대비 크게 떨어진 1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해외 거래선 신모델 출시와 중국 쪽 거래선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중국 등 신흥국의 LTE 채용이 확대돼 관련 부품과 고부가 기판, 박형 진동 모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무선충전 등 스마트폰 차별화 기술과 고부가 카메라모듈로 인한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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