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부글부글... “이명박, 뭐가 급해서 지금 회고록을”

Է:2015-0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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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부글부글... “이명박, 뭐가 급해서 지금 회고록을”
친박근혜계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동안 기록을 담은 회고록을 발간한 데 대해 남북관계를 포함한 외교 비사를 공개하고 세종시 수정안 추진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반대를 거론한 게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한 친박계 의원은 29일 “퇴임한 지 2년도 안됐는데 회고록 발간은 너무 이른 것 아니냐”며 “자신의 재임 중 업적에 대한 평가는 후대에 맡기는 게 좋은데 이 시점에서 회고록을 꼭 써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의 추진 과정에 친박이 걸림돌이었다는 이 전 대통령의 주장에 “국민과의 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 정치 구현, 그리고 최대의 현안이었던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대의명분만 고려됐다”며 “정치 공학적인 고려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만일 그때 이 약속을 깼다면 오늘날 새누리당 정권도 새누리당의 존재도 사라졌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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