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대구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9일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 ‘대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 서구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급식센터는 2017년 10월까지 식약처, 대구시, 서구 등으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서구 관내에 위치한 지원 대상 급식소 중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정원 10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 지원, 현장 방문을 통한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교사, 원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식사지도, 1인 1회 적정 섭취량 교육, 작업장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지난해 11월 서구와 급식센터 운영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서구 관내 대상 급식소 42곳이 급식센터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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