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명배우들이 자식들의 마약 사건으로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중국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장궈리(60)의 아들 장모(33)가 마약 흡입 및 마약흡입 장소 제공 등의 혐의로 지난 27일 열린 재판에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장모는 지난 2012년 2월 베이징 순이구의 한 별장에서 다른 배우와 대마초를 피우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2004년 데뷔한 장모는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한 영화 ‘랑즈탄페이(讓子彈飛)’를 비롯한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바링허우(80後·1980년대 출생 세대)’ 배우다. 하지만 중국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장궈리 아들로 더욱 유명하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역시 마약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홍콩 출신 스타 청룽의 아들 팡쭈밍(32)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베이징에 있는 자택에서 100g 이상의 마리화나를 숨겨놓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이를 흡입한 혐의 등으로 공안에 체포됐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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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배우들, 아들 마약 사건으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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