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여론조사에 안심번호 도입하자”

Է:2015-0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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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여론조사에 안심번호 도입하자”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28일 안심번호 형태의 가상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선거 여론조사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현재의 선거 여론조사 방식은 임의의 숫자를 추출해 전화번호를 생성하는 식이라 소유주의 거주 지역이 연계되지 않아 전국 단위 여론조사 외에는 사용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여론조사기관과 정당이 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안심번호 형태의 가상 휴대전화 번호 제공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 경우 이동통신사업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일 이내에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목표 표본 크기의 20배수 이내의 안심번호를 만들어 여론조사기관과 정당에 제공토록 했다. 이때 안심번호의 유효 기간을 설정하게 해 안심번호가 여론조사 이외 목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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