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지영이 악성뇌종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김래원의 사연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딸 박예린(김지영)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예린이는 엄마 신하경(김아중)과 통화하던 중 어린이검사실 견학 체험을 신청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며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예린은 ‘자랑스러운 검사 박정환’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고 기뻤다. 하지만 박정환이 악성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충격 속에 눈물을 쏟았다.
신하경은 박정환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부탁한다.
예린이는 집에 돌아온 박정환을 보자 달려와 그의 품에 안기며 “아빠, 안 죽는다고 약속했잖아. 아빠 죽지마”라며 애원했다.
박정환은 “아빠 남은 시간 예린이와 같이 보낼 거야”라며 “아빠가 자전거도 가르쳐줄게. 아빠 없어도 예린이 자전거 탈 때마다 아빠가 옆에서 잡아주고 있다고 생각해”라며 위로했다.
예린은 “아빠 출근하지마. 힘들잖아”라며 매달렸지만 박정환은 “일주일만 일하고 우리 같이 있자. 아빠 일주일만 출근할거야”라며 달랬다.
예린이 “아빠 보고 싶으면 어떻게”라고 묻자 박정환은 “아빠가 보고 있을게. 말 못하고 안아주지 못해도 우리 예린이 아빠가 항상 보고 있을거야”라며 애틋한 부정을 보였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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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박정환, 자신의 시한부 알게된 예린에 “항상 보고 있을거야” 애틋한 父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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