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을 잃었다”-마지막 현 원내지도부 주례회동

Է:2015-0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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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을 잃었다”-마지막 현 원내지도부 주례회동
여야 현 원내지도부의 마지막 주례 회동이 27일 열렸다.

새누리당은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총리 지명으로 원내대표가 공석이어서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대행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우윤근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주례 회동은 지난해 6월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제안을 새누리당 이 원내대표가 수용하면서 처음 시작돼 7개월여 이어졌다. 세월호 합의가 야당 의원총회에서 몇 차례 부결되는 진통 끝에 박 원내대표가 물러나고 우윤근 원내대표가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계속됐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경선을 새로 할 게 아니라 이 상태로 계속 가면 여야 관계가 더욱 잘 될 것”이라면서 “주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의 보배이자 국회의 보배로서 야당으로서는 굉장히 다루기 어려운 상대였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안규백 수석부대표는 “김 수석부대표와 4개월 가까이 일해왔는데 짝꿍을 잃은 마음”이라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데 새누리당의 설계를 할 수 있는 전략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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