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인권 공세에 흑인인권문제 부각 맞불...“인권 유린의 왕초”

Է:2015-0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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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인권 공세에 흑인인권문제 부각 맞불...“인권 유린의 왕초”
북한이 미국의 인권공세를 차단하기 위해 미국의 흑인인권, 실업문제 등을 집중 부각하며 맞불을 놨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6면을 미국의 흑인인권 문제와 실업난, 반테러 명목의 ‘패권주의’ 등을 주제로 한 논평들로 채웠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마이애미 경찰이 흑인 범죄자들의 사진을 표적지로 삼아 사격연습을 해 논란이 된 사건 등을 소개하며 미국을 ‘인권유린 왕초’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노숙자로 보이는 미국인들이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사진 4장을 싣고 “실업과 빈궁, 물가상승 등은 대중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매체는 틈날 때마다 자본주의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을 소개해왔지만 이날은 서방 각국의 파산기업·실업자 통계와 다수 사진까지 동원해 자본주의의 '비참한' 현실을 부각하려 애썼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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