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세은(33)이 부국증권의 며느리가 된다.
오는 3월 결혼하는 이세은의 예비 남편은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씨의 장남 영윤씨다. 영윤씨는 이세은보다 3살 연하로, 지난해 11월 말 기준 부국증권 보통주 1만9270주(0.19%)를 보유하고 있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세은은 2002년 SBS TV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안재모 분)을 짝사랑하는 일본인 나미코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부국증권은 1954년 8월25일에 설립됐으며 한일합섬의 계열로 출발해 현재는 계열 분리됐다. 한일합섬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인 김중건 회장이 부국증권의 최대주주다. 부국증권은 국내 증권사 순위 30위권에 있다.
이세은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세은씨가 3월 6일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상대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다.
예식은 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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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세은 부국증권 며느리 된다… 심지어 신랑은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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