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지역 장기복역수와 노숙인들의 자활을 후원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문화쉼터(대표 강형식 목사·사진)는 29일 오후 6시 부산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사람’이란 주제의 후원의 밤 행사에는 평생을 전문 음악인으로 살아 온 ‘데오빌로 뮤지션’이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음악을 통해 삶의 진솔한 모습을 그려내고 동심초의 꽃말처럼 ‘아름다운 희생을 통해 더 귀한 삶을 그려내는’ 재즈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가 담긴 뮤직비디오 ‘동심초’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화쉼터 강 목사는 1990년대 초부터 부산대 앞 대학로에서 거리공연을 시작한 후 20여 년을 청소년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릴레이 공연을 하며 기독교문화를 전도했다. 2000년 4월부터는 부산교도소 재소자에게 기독교문화공연 등을 보급해 출소 후 음악사역자로 키워 내는 등 기독교문화전문 사역자로 활동 중이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강 목사는 2012는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장성만 목사)으로부터 제7회 기독문화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강 목사는 6년 전부터 부산진역 노숙인들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과 함께 방한의류 전달, 연탄 배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실시하는 무료급식에는 문화쉼터 소속 14인조 밴드가 3개 조로 나눠 공연을 통해 노숙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일부 지방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이 동참하기도 한다.
강 목사는 “기도와 관심, 따뜻한 말 한마디가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며 “낮은 자를 섬기러 오신 예수님처럼 한국교회가 그들을 위로하고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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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쉼터,‘후원의 밤’ 개최
29일 오후 6시, 부산 수정동 협성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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