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보다 추워요’ 기온 ‘뚝’…동해안 폭설

기상청은 2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울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고 내다봤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28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눈(강수확률 60∼90%)이 오겠고,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은 낮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은 강원도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간 10∼20㎝(많은 곳 강원도 영동 30㎝ 이상), 울릉도·독도 3∼8㎝, 경북 남부 동해안 1∼5㎝, 경남 동해안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10∼30㎜,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간·울릉도·독도 5∼20㎜, 경남 동해안 5㎜ 미만이다.

다른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서 2.0∼5.0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ｍ로 일겠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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