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정권이 새해 들어서도 ‘인민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1면 사설에서 당 간부들에게 “첫째도 둘째도 인민중시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날강도적인 제재압박책동은 극도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가 믿을 것은 오직 하나 우리 인민자신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평화로운 시기에는 일꾼들이 세도를 쓰고 관료주의를 부려도 사람들이 마지못해 따라올 수 있지만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면 하루아침에 흩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간부들의 권력남용과 관료주의 등 민심 이반 행동이 유사시 등 불안정한 시기에 자칫 체제 존립을 위협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경고한 셈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북한 “관료주의는 가라...인민이 중심이다”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