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통일준비위원회 명의로 지난해 말 북한에 제안했던 ‘1월 중 당국간 회담’ 개최 문제와 관련, 1월이라는 시한에 반드시 얽매이지는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통준위 차원의 대화가 꼭 1월에만 열려야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작년에 제의한 통준위 대화 제의는 1월이 넘어가더라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어떤 시한을 정해놓고 우리가 북한 정부의 호응을 촉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언제라도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일방적 주장을 하지 말고 대화의 장에 호응해 나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추가적인 대화 제의 여부에 대해선 “앞으로 북한의 반응이라든지 향후 남북관계 상황을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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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추가 대화제의 여부 “북한의 반응 지켜본 뒤”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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