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0%, 인질사태 아베 내각 대응 '긍정' 평가

Է:2015-01-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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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60%, 인질사태 아베 내각 대응 '긍정' 평가
사진= ⓒAFPBBNews=News
일본인 10명 중 6명은 일본인 2명이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납치된 사건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도통신이 25일 인질사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정권의 대응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6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31.2%였다.

인질 사태 대응에 대한 평가는 지지 정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집권 자민당 지지자와 연립여당인 공명당 지지자는 각각 78.7%, 78.3%가 ‘대응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는 54.9%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아베 내각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집단자위권 행사 구상을 토대로 안보관련 법안의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인 데 대해서는 50.7%가 ‘시간을 충분히 두고 진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1.0%는 ‘타당하다’, 20.6%는 ‘관련 법을 정비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2.8%로 지난해 12월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 지지율은 자민당 39.6%, 민주당 8.1%, 공산당 4.8%, 공명당 4.4%, 유신당 3.7%, 사민당 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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