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가족 자조모임에 참여할 결혼이민자를 모집한다.

모임은 최소 8명 이상으로 구성되고 월 2회 모임활동을 해야 한다. 시는 20개 자조모임에 대해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에 관심있는 결혼이민자는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25개의 자조모임이 구성돼 자기역량 개발, 가족관계 향상, 봉사활동, 정보 교류, 지역사회 문화예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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