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PD, 홍종현 직캠 해명 “냉정하게 돌아서는 장면 아냐”

MBC ‘우리 결혼했어요’ PD가 인터넷에 공개된 홍종현·유라 커플의 ‘직캠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선혜윤 PD는 25일 OSEN에 “냉랭하게 돌아서고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선 PD는 “발리 공항에 팬들이 많이 몰려왔고 경호상 안전 문제로 빨리 가라고 했던 상황”이라며 “제작진도 찍는 걸 취소하고 빠져나가라고 해서 앞뒤로 매니저가 싸고 나가는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있으면 둘이 장난치고 놀 때도 있고, 스케줄이 급해 다음 장소로 이동하라고 하면 급하게 갈 때도 있다. 평소엔 카메라가 꺼져도 둘이 장난치는 걸 많이 봤다”고 전했다.

앞서 인터넷에선 팬이 직접 찍은 홍종현과 유라의 영상이 유포되면서 “카메라 앞에서의 모습과 뒤의 모습이 다르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영상에는 뒤따라오는 유라를 챙기지 않고 무심하게 발걸음을 재촉하는 홍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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