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호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전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본 중국 축구팬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축구전문 사이트 ESPN FC는 25일(한국시간) “지난 22일 치러진 중국-호주전을 생중계로 지켜본 중국 시청자수가 평균 2700만명을 기록했다”며 “순간 최고 시청자수는 3200만명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ESPN FC는 “기존 최다 시청자수는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으로 2300만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B조 1위로 8강에 올랐지만 홈팀 호주에 0대 2로 져 탈락했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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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시안컵축구] 중국 8강전 시청자 2700만명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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