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화재] 아들 구한 20대 엄마, 2주간 투병 끝내 숨져

Է:2015-01-24 15:38
:2015-0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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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사고로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고 2주간 사경을 헤매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특히 이 여성은 아들을 홀로 키우는 어머니로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24일 경기도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역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화상 전문치료를 받던 나미경(22)씨가 지난 23일 오후 11시 15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화재사고 당시 나씨는 아들을 안은 상태서 불길에서 구조됐고, 아들은 많이 다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9시 1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됐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주변 건물까지 화재가 번지면서 나씨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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