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다음달 1일 꼭 출근하겠다”

Է:2015-01-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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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병가가 끝나는 다음달 1일부터 출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사무장은 2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회사 복귀는)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며 “출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제 마음은 ‘꼭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 등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박 사무장이 계속 회사에 다니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어떤 곳에서도 ‘제2, 제3의 박창진’과 같은 사건은 일어날 수 있다”며 “권력이나 재력에 의해 소수자의 권리는 강탈돼도 된다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장은 이륙 전 비행기를 탑승구로 되돌린 조 전 부사장의 행동에 대해 “확실한 항로변경”이라고 주장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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