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첫 선 보이는 호텔형 오피스텔 입성

관광과 산업을 겸비한 포항시에 지역 최초 호텔형 오피스텔 ‘엘리시움’이 들어선다. 포항의 중심 고속터미널 앞에 자리잡고 있으며, 2km이내 포스코제절,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4만여 상주인력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해안 푸른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호텔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오피스텔은 3~15층 전용면적 26~39㎡의 원룸ㆍ투룸형으로 총 286실 풀옵션으로 갖춰져 있다. 1층과 2층에는 입주민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고, 총 주차대수는 319대까지 가능해 가구당 1대 이상 주차할 수 있다. 분양가는 9천만원대부터 1억 5천만원대까지 저렴한 편이다.

내부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미용실, 옥상정원과 각종 예약대행, 첨단 비즈니스센터 등이 있으며,엘리시움만의 호텔식 서비스가 눈에 띈다. 우편물보관, 방문자 메모전달, 객실청소대행, 세탁실, 모닝콜 서비스, 정기소독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태양열에너지발전기 시스템으로 공용 전기를 사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높였다.

호텔식 로비, 우편물보관, 방문자 메모전달, 객실청소대행, 세탁실, 모닝콜 서비스, 정기소독서비스 등의 호텔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포항에 들어설 각종 시설도 관심을 끈다. '포항창조도시혁신센터'가 본격 가동되고, 올해 3월에 고속철도 KTX 포항 신역사가 개통을 앞뒀으며 주변여건 개선에 따라 복합환승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포항에는 현재 원룸단지나 소형오피스텔이 부족해 수요층에 비해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인해 포항의 호재를 알고 있는 관계자의 문의가 이어져 엘리시움은 약70% 분양이 완료되어 마감이 임박한 상태이다.

포항 엘리시움의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으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500만원대이다. 홍보관은 경기 용인 죽전 대덕누리에뜰 A동 4층에 마련했다. 분양과 관련한 문의는 1877-8813.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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