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5차례의 부처 업무보고를 마무리함에 따라 23일부터 청와대 조직 개편 구상에 돌입했다. 인적쇄신 요구에 귀를 닫았다는 비판여론이 비등하기 때문에 청와대 라인업의 대폭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퇴진은 확실해 보인다. 다만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청와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한 뒤 물러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각에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책기능 강화 차원에서 한때 정책실 신설방안도 검토됐지만, 조직 비대화라는 단점을 고려해 현재의 10수석실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비서관들은 사의를 표명했거나 교체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관들의 큰 폭의 전보 인사가 있다는 설도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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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관 공화국”논란-박 대통령,청와대 행정관 대폭 교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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