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 강등’ 경남FC 새 대표이사에 김형동씨

Է:2015-0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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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로 강등된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하 경남FC)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형동(59) 전 고성군 부군수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추천했다. 그는 양산시 총무국장,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고성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경남FC 단장을 겸하는 김 대표이사는 “위기에 처한 경남FC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남FC가 도민과 화합해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2부 리그 강등에 대해 “모두가 합심해 내년에는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조만간 박성화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업무를 파악하고서 새롭게 구단을 꾸리겠다”고 덧붙였다.

경남FC는 이날 이사회에서 종전 총무팀, 홍보마케팅팀, 경기지원팀이던 조직을 경영홍보팀과 선수육성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경남FC 주주 수는 3만9377명이다. 전체 주식 수는 187만8160주며 그 가운데 51%를 경남도 체육회가 소유하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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