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지역사회공헌 담당 바리스타 62명 임명

스타벅스코리아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할 DCS(District CSR Specialist) 바리스타 62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DCS는 스타벅스가 전 세계 중 한국에서만 운영하는 사회공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1년 임기 동안 전용 명함을 지급받아 소속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NGO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독립적으로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DCS를 중심으로 2014년 한 해 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부산전포사회복지관, 대전혜광학교, 서울숲공원, 제주올레 등 전국 120여 NGO와 연계하는 1430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이날 새로 임명된 바리스타 62명을 초청해 임명장을 비롯한 전용 명함을 전달하는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 이 대표이사는 “올해도 스타벅스 DCS들이 사회공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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