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시네마 중국에 진출한다 운영업체 中기업과 '철도영화관 수출' MOU 5월부터 실시 예정

Է:2015-0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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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시네마 중국에 진출한다 운영업체 中기업과 '철도영화관 수출' MOU 5월부터 실시 예정
중국 고속열차에 우리 기술로 만든 영화칸이 5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KTX시네마를 운영하는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의 중국 사업법인인 트라씨네(대표 김종찬)는 중국 영화배급투자 기업인 중문투집단과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중국 고속철도 내 열차영화개봉관 수출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라씨네는 오는 31일 중문투집단측이 KTX시네마를 참관, 다음달 본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베이징역에서 영화열차 시승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트라씨네는 올해 말까지 열차차량 400대를 비롯해 2017년까지 총 3000여대의 열차영화관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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