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치고는 참 오래 만났지… “이리나 샤크 안녕” 이별 통보

Է:2015-01-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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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치고는 참 오래 만났지… “이리나 샤크 안녕” 이별 통보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의 톱모델 이리나 샤크(29)와 결별했다.

호날두는 20일 AP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샤크와 관계를 정리했다. 이 시점에서 마무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내 사생활과 관련한 억측을 끊기 위해 밝히기로 했다. 샤크가 앞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샤크와 동행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수상이 유력했지만 호날두와 샤크가 동석하지 않으면서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호날두와 샤크는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교제를 시작했다. 아르마니 속옷 모델로 함께 활동하면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영복 달력 모델로 이름을 알렸던 샤크는 이탈리아의 해변에 정박 중인 호날두의 요트에서 포착돼 교제 사실을 들켰다.

호날두는 호텔재벌 상속녀 패리스 힐튼(34)과 인도 출신 플레이보이 모델 킴 카다시안(35·이상 미국) 등 유명 여성들과 가벼운 만남을 즐겼지만 샤크와는 4년 넘게 만났다. 그 사이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얻은 네 살 아들이 등장했지만 샤크는 호날두를 지지했다.

샤크는 호날두의 이별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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