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건축이다… 3D 프린터로 ‘찍어낸’ 6층 빌라

Է:2015-0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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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건축이다… 3D 프린터로 ‘찍어낸’ 6층 빌라
중국 3D 프린팅 건축기업 윈선이 공개한 6층 빌라
이번엔 건축이다… 3D 프린터로 ‘찍어낸’ 6층 빌라
중국 3D 프린팅 건축기업 윈선이 공개한 단독 주택
3D 프린터로 ‘찍어낸’ 집에서 살게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쑤저구 공업단지에서 3D 프린터로 지어진 거주용 빌라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건물은 6층 규모이며 면적은 총 1100㎡다. 바닥부터 벽까지 모두 3D 프린터로 제작됐다.

건물을 제작한 건 중국 3D 프린팅 건축기업 ‘윈선’이다. 윈선은 6층 빌라와 함께 2층으로 이루어진 호화저택도 선보였다. 윈선 관계자는 “건물 바닥과 벽은 모두 공장에서 3D 프린터로 제작한 후 적당한 크기로 분리해 건축 예정지로 가져 온다”며 “현장에서 벽과 바닥을 조립해 완성된 건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윈선에 따르면 3D 프린터를 이용해 집을 지으면 일반적인 주택 건설에서 필요한 재료의 60%를 절약할 수 있다. 시간은 기존 방식의 30%밖에 들지 않고 노동은 80% 이상 줄어든다. 특히 3D 프린터에 들어가는 ‘잉크’로 콘크리트, 유리 섬유, 모래 등은 물론 건축 폐기물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윈선은 지난해 4월 3D 프린터를 이용해 하루 만에 10개의 집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당시 윈선은 가로 32m 높이 6.5m의 3D 프린터기로 집을 프린팅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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