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사들 “태블릿PC보다 교사 더 뽑아야”

Է:2015-0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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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교사단체가 학교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태블릿PC 등 첨단기기를 구입하는 것보다 교사 충원에 예산을 더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 간부교사협회(NAHT)는 각급학교의 컴퓨터와 태블릿PC 등 정보기기 구입비가 연간 2억5000만파운드(약 4000억원)에 이른다며, 이 돈으로 교사 8000명을 충원하거나 중등학교 40개를 신설할 수 있는 규모라고 주장했다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셀 하비 NAHT 사무총장은 블로그에 “긴축시대에 첨단 정보기기 구입에 막대한 예산을 쓰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예전처럼 칠판식 교육을 하더라도 교사 모집과 훈련에 예산을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NAHT 산하 진취적 교육지도자 그룹은 영국의 각급 학교에는 정보화 사업을 통해 학교당 429개의 IT 장비가 보급돼 있으며 이에 따른 교실 정보화 사업 시장 규모도 수십억 파운드로 커졌다고 전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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