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군 위안부 국장급 회의 “의미 있고 건설적”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19일 일본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등 문제 논의를 위한 양국 국장급 협의에서 “상호 의미 있고 건설적인 의견 교환·협의가 있었고 앞으로 이 협의의 진전을 위해서 상호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일본 도쿄 외무성에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회의를 한 후 회의 상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국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었는지에 관해 “협의라는 것은 최종적으로 해결을 하기 위해 만나는 자리이므로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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