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찐개찐’ 류근일 “지 맘대로 잘라”… 위메프에 일침

개그콘서트 ‘도찐개찐’에서 위메프 갑질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도찐개찐’이 갑질 논란을 일으킨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일침을 가했다.

류근일은 “소셜커머스 사장과 우리 동네 미용사는 도찐개찐”이라며 “지 맘대로 자른다”고 설명해 웃음과 씁쓸함을 선사했다.

위메프는 채용 과정에서 수습 직원에게 정직원 수준의 일을 시킨 뒤 2주 만에 전원 해고해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공식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기재하고 해고한 수습사원 11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도찐개찐에서는 위메프와 더불어 “값은 밥값과 비슷하지만 맛은 거기서 거기”라며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꼬집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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