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나선 박지원 의원은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급할 때면 호남에 우르르 몰려와 ‘위하는 척’ 해놓고 급한 불이 꺼지면 전국정당 한다며 호남을 버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호남을 노골적으로 차별했지만 당은 무기력하고 무관심했다. 대통령 후보를 한 사람이 호남 차별을 거론하는 소리를 2년간 한번도 못 들었다”고도 했다.
이어 “‘부산정권’ ‘영남대표’ 주장하면서 저를 호남 맹주로 몰아붙인다면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치적 목적으로 우리 호남을 지역주의로 몰아간다면 생명을 바쳐 싸우겠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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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급한 불이 꺼지면 호남을 버린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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