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립학교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저소득층 자녀

Է:2015-01-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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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중 51%가 식비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자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교육문제 연구기관인 서던 에듀케이션 재단(SEF)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전역의 공립학교 학생 중 2012~2013학년도에 점심식사 식비를 지원받은 비율이 51%로 사상 최고치였다고 밝혔다.

미국 공립학교 학생이 점심식사 비용의 일부 혹은 절반을 지원받으려면 신고한 소득이 연방정부에서 지정하는 빈곤선인 4인가족 기준 연간 2만3550달러(약 2540만원) 이하여야 한다.

주별로는 미시시피의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71%로 가장 많았고, 뉴햄프셔 주는 27%로 가장 적었다.

SEF는 “저소득층 교육 지원 문제는 단순한 공정성 차원을 넘어서 미래에 미국이 가질 인적자원의 문제”라며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국가 차원의 위기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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