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파이’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 전 KBS는 가수와 곡명을 알리지 않고 ‘시크릿코드 : 두 글자’라는 티저로 OST를 알렸다. 여기서 ‘두 글자’는 두 글자의 이름을 가진 가수를 의미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거미의 싱글 ‘갈 곳이 없어’가 ‘스파이’의 OST ‘코드 넘버2(Code No.2)’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드 넘버2’에는 거미와 함께 지아도 참여했다.
두 사람의 노래는 이날 방송되는 3, 4회에서 공개된다.
씨제스는 “거미의 싱글 ‘갈 곳이 없어’는 드라마 ‘스파이’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비밀 첩보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대변할 가슴 시린 발라드”라며 “거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첫 방송에서 공개된 ‘코드 넘버1’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프로듀서 윤일상과 만든 ‘그림자’였다.
정엽과 거미, 지아 등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뮤지션들이 OST에 참여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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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파이’ OST, 실력파 가수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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