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팔아서 벤틀리 갑질?” 몽드드 대표 향한 분노 大폭발

Է:2015-01-15 10:28
:2015-01-15 10:30
ϱ
ũ
“물티슈 팔아서 벤틀리 갑질?” 몽드드 대표 향한 분노 大폭발
사진=MBN 캡처
“물티슈 팔아서 벤틀리 갑질?” 몽드드 대표 향한 분노 大폭발
사진=몽드드 게시판 캡처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며 ‘공포의 질주’를 벌인 주인공은 유명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 대표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업체 홈페이지에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15일 현재 몽드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실망이다’ ‘환불해 달라’ 등의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일자 몽드드 측은 게시판의 모든 게시물들을 비밀글로 설정했다.

게시판에는 “사퇴? 말장난이지 이 회사의 지분은 어차피 유 대표가 갖고 있다” “자유게시판을 다른 사람들이 못 읽게 강제로 비밀글로 만들었네. 무서운 기업이다” “아이들 물티슈 팔아서 벤틀리 타고 갑질하고 다녔네요!” “회사가 어렵다고 도와달라더니” 등의 글이 올라왔다.

유 대표는 4억원에 육박하는 외제차 벤틀리 컨티넨탈을 타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 차량 연쇄 추돌사고를 냈다. 그것도 모자라 도로에 서 있던 아반떼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런 유 대표를 강남경찰서는 체포대상이 아니라며 풀어줬다.

몽드드 측은 지난 12일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공지문을 띄웠다. 유 대표는 사퇴한다는 내용이다. 유대표는 29세에 자본금 800만원으로 몽드드를 창업했다. 몽드드는 연매출 500억원의 물티슈 1위 업체로 성장했다. 몽드드는 지난해 9월 물티슈에 유해물질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함유됐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12월 식약처가 안전성을 확인해주면서 논란은 가라앉았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