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조범현 감독 “우리는 할 수 있다… 선수를 믿고 기다리겠다”

Է:2015-0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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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조범현 감독 “우리는 할 수 있다… 선수를 믿고 기다리겠다”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올 시즌을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조 감독은 14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는 어떤 환경이든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조 감독은 또 사기(史記)의 이장군열전에 실린 고사성어 중석몰촉(中石沒鏃)을 선수단의 화두로 제시했다. ‘돌 가운데 화살촉이 박힌다’는 뜻으로 온 힘을 다해 집중해서 일을 하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KT 스포츠단 대표이사인 김영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생 구단으로서, 막내 구단으로서 패기 있게 도전하자”며 “언제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르니 실력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체력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원 팀(one team)을 만들어야 한다”며 “팬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KT의 초대 주장인 신명철은 “모두 하나 되고, 모두가 파이팅 넘치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제가 첫 번째로 나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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