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 의원 서청원,15일 아베 일본 총리 만난다...한일 관계 돌파구 마련하나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14일 오전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방일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 의회 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이끄는 방일단에는 의원연맹 소속 새누리당 김태환 정우택 심윤조 박덕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김영환 김춘진 노웅래 의원 등이 동행한다.

아베 총리 면담은 최종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오는 15일쯤 면담을 위해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선의 최다선인데다 친박(친박근혜)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한일의원연맹을 이끌고 간다는 점에서 이번 의원 외교의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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