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공법·시공 개선 사례집’ 발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은 최근 3년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개선해 다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모은 ‘건설공사 공법·시공 개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례집은 도로분야 30건과 하천분야 5건으로 구성됐다.

익산국토청은 “공법·시공 개선팀이 공사현장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전문가의 의견 등을 모아 대안을 찾아냈다”며 “다른 현장에 확대할 필요가 있는 사례를 추려 책자로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익산국토청은 사례집을 전 현장에 배포해 불합리한 시공방법이나 부실시공 요인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익산국토청 홈페이지(www.icmo.molit.go.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유성용 청장은 “사례집이 공사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돼 예산절감과 건설공사의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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