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힌 김무성의 수첩… 미묘한 파장 왜?

Է:2015-0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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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힌 김무성의 수첩… 미묘한 파장 왜?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 내용이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 인터넷 언론이 12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 대표를 찍은 사진에 김 대표가 ‘1월5일’로 적힌 수첩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뒷모습이 담겼다.

메모 내용은 당일 최고위원회의 안건을 포함해 ‘실장’이라고 적힌 글 밑에는 ‘정치적으로 묘한 시기여서 만나거나 전화통화 어렵다. 시간이 지난 후 연락하겠다’고 돼 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씨, 부산 사상에 출마해 새정치연합 당권주자인 문재인 후보와 맞붙은 손수조씨,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비서관 등 이름도 적혔다.

하단에는 ‘문건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대목이 들어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13일 언론과의 접촉에서 “누가 그러길래 그냥 그것을 적었는데 그게 찍힌 것”이라며 “이니셜의 인물은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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