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개최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11일 오후 7시30분 포항소망교회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는 최기환 목사(목회자홀리클럽 회장) 인도,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찬송, 도충현 장로(지도자홀리클럽) 기도, 이정녀 권사(여성홀리클럽 회장) 성경봉독, 이원호 목사 설교,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동영상 소개, 특별기도, 박중래 집사(기능직홀리클럽 회장) 집수리 보고, 김원주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특별기도는 방영팔 목사(감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수현 장로(회계)가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이재국 목사가 생명문화 캠페인을 위해, 이환 장로(부회계)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간구했다.

?이원호 목사(전 육군군종감)는 ‘신앙과 애국’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한반도 통일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한국크리스천들이 기도하며 통일을 잘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

이어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기에 건국할 수 있었고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기에 안보를 굳건히 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식의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도 여기까지 아름다운 나라인 대한민국을 인도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

?방영팔 목사와 도충현 장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했고, 참석자들도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인 올해 통일을 이뤄 달라”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부르짖어 기도했다.

?교인들은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 통일이 될 것 같은 마음이 많이 든다”며 “더욱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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