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몰라 상당수 고금리 신용대출 사용. 자격 및 승인률 높은곳 등 미리 알아야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같은 저금리 서민대출을 몰라서 이들 상품의 대상층인 상당수의 서민들은 고금리 직장인 신용대출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이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존 고금리 부채가 있음에도 저금리인 서민대출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 존재자체를 몰라서(25.9%), 자격요건이 맞지 않아서(25.8%), 존재는 알지만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는지 몰라서(22.9%), 대출이 필요 없어서(20.5%), 대출과정이 복잡해서(9.3%)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알아도 본인이 어떤 상품이 가능한지 모르는 경우가 48.8%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민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햇살론 이용비율이 42.7%로 가장 높았는데, 그러한 이유로는 대환대출 외에도 생계자금으로 추가대출이 가능한 등 햇살론의 편의성이 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서민대출 상품인 햇살론은 정부정책 서민금융 상품으로 금리를 연 10%내외로 낮추고 대출자격 조건도 대폭 서민층에 맞춘 상품이다.

한도는 최대 3천만원으로 생계자금과 함께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이 있다면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햇살론 신청자는 미리 대출자격 등과 함께 승인률 높은 곳 등을 파악하면 유리하다.

대출자격은 신용등급 6~10등급(연소득 3~4천만원) 또는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의 소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취급은행들의 자체 대출자격 심사조건이 달라 승인률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본인의 조건에서 승인이 가능한 승인률 높은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승인률 높은 곳으로는 햇살론 누적 취급액 1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을 들 수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은 보증재단의 대출자격 가이드에 충실한 심사로 승인률과 한도가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은 지점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들을 배려하여 전국 무료출장 방문자서를 제공하여 창원, 광주, 부산, , 강릉, 울산, 마산, 전주, 목포, 대전, 천안, 춘천, 원주, 제주도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은 공식취급처 세이브론 홈페이지 (http://saveloan.net/introsun)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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