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15년 장수연습생 지소울, 데뷔앨범 커버 이미지 공개

15년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유명세를 탄 지소울이(G.Soul)이 데뷔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가 12일 공개한 지소울의 데뷔앨범 ‘커밍홈(Coming Home)’의 커버이미지는 눈을 감은 채 소울 감성을 표출하는 지소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지소울이 직접 쓴 곡명과 가사의 일부도 공개됐다.

지소울은 이번 앨범에 실린 6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전곡 모두 지소울의 경험에서 나온 솔직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한 장르에 제한되고 싶지 않다는 지소울의 목표대로 앨범에는 팝과 소울, R&B, 딥하우tm 등 다양한 장르로 꾸몄다.

지난 9일 JYP 수장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소울이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면서 “난 내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내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서있었다”는 글과 함께 지소울의 티저가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그의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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