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못자는 아이 언어·수학 성적 떨어진다

Է:2015-01-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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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못자는 아이 언어·수학 성적 떨어진다
수학과 언어의 학업성적은 수면의 질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다나 맥길대학교 루스 그루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퀘벡주 세인트후버트에 거주하는 7~11세의 건강한 어린이 75명을 상대로 일상적인 수면의 질을 평가, 이를 학업성적과 비교했다.

실험이 진행된 5일간 어린이들이 잠을 잘 때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를 손목에 차도록 했다. 그 결과 밤에 잠을 잘 잔 어린이는 수학과 언어능력에서 돋보이는 성적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학과 예술 성적은 수면의 질과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루버 교수는 “밤에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학업성적의 중요한 위험요소이지만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수학과 언어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수면의 질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 저널(JournalSleep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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