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오피스텔 화재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Է:2015-01-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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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오피스텔 화재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내 오피스텔 화재 피해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의정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은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 가구에 1인당 63만8000원, 6인 가구 최대 154만원까지의 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계통을 밟아 국가안전처에서 의정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부시장은 피해자 생활실태, 소득 수준, 건물주의 보험 가입 상황 등 피해지원을 위해 전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시는 화재현장 인근 경의초등학교에 현장 지휘소와 5개반 30명의 지휘반을 편성,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 부상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서 치료비 지급 보증을 하고 향후 건물주나 보험사에 대한 구상권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화재 사고로 11일 낮 12시 현재 사망 4명, 입원환자 78명(중상 14명, 경상 64명), 귀가환자 46명으로 집계됐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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