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배기 딸 권총 쏘기 부추기며 동영상 촬영… 이런 엽기 부부가

Է:2015-01-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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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배기 딸 권총 쏘기 부추기며 동영상 촬영… 이런 엽기 부부가
사진= 기사내용과는 무관함. 국민일보DB
한 살배기 딸이 권총을 갖고 노는 것을 내버려둔 ‘철없는’ 미국 엄마가 체포됐다.

9일 미국 인디애나주 에번즈빌 경찰은 토니 윌슨(22)이라는 아이 엄마와 동거남 10대 동거남 마이클

반스(19)를 살상무기 부주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는데, 이들 동거부부의 아이 방치는 가히 엽기 수준이다.

윌슨은 아이가 권총 총구를 입에 집어 넣고 노는 것을 방치했고 동거남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반스는 휴대전화 카레라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딱’ 하는 총소리를 내며 몇 차례나 한 살배기 아이에게 총쏘기를 부추긴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위장 경찰에게 권총을 밀매하려던 반스를 검거하다가 휴대전화에서 문제의 동영상을 발견했는데, 조사결과 동영상 촬영 현장에 있던 엄마 윌슨은 딸의 행동을 멈추게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다.

윌슨은 딸이 공기총을 쥐고 있었다고 항변했으나 동영상을 분석한 경찰 관계자들은 40구경 권총이 분명하다며 이를 일축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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